【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이 10억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총 108억원(국ㆍ도비 64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횡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8억원 등 총 10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두일리지구, 약수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준공 완료했으며, 상월오개리지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횡계 재해위험개선지구는 공정률 40%로 2017년 준공을,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는 공정률 30%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횡계, 종부 등 재해예방사업에 90억원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제적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근용 평창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재해예방사업의 공사 및 보상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재난ㆍ재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정비가 되도록 추진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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