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대형 e스포츠대회 결전 돌입

 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후춘화 공천단 제1서기)는 중국 대련에서 열린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밝혔다.

  28일 IEF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중국 국가대표선발전은 50여국이 참가하는2006 중국 국제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대회(China International Software & Information Service Fair 2006)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중국 12개 지역에서 선발된 112명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의 3종목에서 최종 중국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열전을 벌렸다.

 이번 경기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WnV.cn 팀이 우승했고, 스타크래프트 1위는 중국 강호로 알려진 료우시엔 선수가,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는 루웨이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4일 열린 게임에서는 MBC게임 소속인 스타크래프트 박지호 선수와 이스트로 소속인 워크래프트3 김동문 선수,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이스트로 팀이 IEF2006 중국 국가대표 우승자와 이벤트 대전을 펼쳐 스타크래프트는 박지호 선수가 료우시엔 선수를 2:1으로 이겼으나, 워크래프트3 김동문 선수은 루웨이량 선수에게 1:2로 졌고,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이스트로 팀이 WnV.cn 팀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다.

 올해 IEF2007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되며, IEF2007 국가대항전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vial)는 언어, 문화, 국가의 장벽을 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e스포츠대회와 e컬쳐대회를 통한 참가국 청소년간의 문화교류, 전시/컨퍼런스를 통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 디지털 한류 문화 확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열린 IEF2007 중국 국가대표선발전에 박종기 태백시장, 김천수 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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