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여성부 등 2개분야

 강원도는 28일 원주시 흥업면 강릉대학교 원주캠퍼스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원도 정보화마을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20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인터넷 생활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버부와 여성부 등 2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실버부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55세이상 남.녀들이 참여하고, 여성부는 정보화마을의 30세이상 주부 및 여성들이 참가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 (www.invil.org)의 내용과 실생활과 관련있는 인터넷상의 교육, 사회, 문화 등 보편성, 범용성을 감안하여 출제된 15～20개 문항의 인터넷 정보검색 문제를 풀게된다.

 개인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강원도지사 상장과 부상품이, 단체상으로  최우수상 1개마을, 우수상 2개마을 또한, 최고령으로 참가한 할아버지, 할머니 각 1명씩에게 특별상이 주어진다.
  
 개인상은 분야별로 구분해 최고 득점순으로 결정하며, 단체상은 2개분야(실버부, 여성부) 모두 참가한 마을로서 개인별 득점을 종합 합산하여 최고 득점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2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상식은 7월중에 강원도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에게는 정보이용능력을 향상시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정보화마을 주민들에게도 인터넷이나 컴퓨터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 세대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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