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양육부담 경감

 강원도교육청은 유아교육 복지 구현을 위해 2007년도 종일제 유치원을 확대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출산율을 제고한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종일제 유치원 확대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413개원 중 119개원(29%) , 2006년 412개원중 184개원(45%), 2007년 409개원중 238개원(58%)으로 2005년에 비해 50%, 2006년 비해 13% 확대되는 등 최근 2년간 50%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종일제 유치원 학부모 선호도를 보면 2005년 전체원아 1만5829명 중 2326명, 2006년 1만5558명중 3560명, 2007년 1만5005명중 4551명이 종일제를 선호, 2005년에 비해 2225명이, 지난해 비해 991명이 선택해 최근 2년간 2225명의 학부모가 종일제를 선호하고 있다.

 종일제 유치원 운영 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며, 유치원 실정에 따라 전 후 1시간 정도는 융통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현시대에 맞물려 농.산어촌의 인구수 감소로 통폐합학교(유치원)가 증가됨에 따라 유치원 취원율을 높이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줄여주고,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으로 종일반 확대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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