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부분 지역별, 테마화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동해안 관광 통합홍보물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동해안 6개시.군과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한 이번 통합홍보물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지역별.테마별로 프로그램화, 관광객에게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제작됐다.

 통합홍보물은 B4규격 200쪽 분량의 홍보책자 2만부를 비롯하여, 동해안 여행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지규격의 관광지도 및 리플릿 30만부 등 모두 32만부를 제작했다.

 책자의 구성은 대상별로 알맞은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테마별 해수욕장을 비롯 동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길만 엄선한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와 먹거리와 함께하는 동해안 맛기행이 수록되어 있다.

 또 한반도의 큰줄기를 이루며 동해안을 함께 달리고 있는 백두대간 코스, 동해안 어촌에서 더욱 값진 경험을 선사할 어촌체험, 팔도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관동팔경과 함께하는 동해안 문화유산 답사 등 10개부분으로 지역별, 테마화했다.
  
 한편 리플릿은 동해안 100개의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수 있는 관광지도와 함께 음식, 숙박, 어촌체험마을, 배낚시 정보등 부가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관광객이 동해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쉽게 찾아 어촌문화와 동해안의 자연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물은 시.군을 통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여행업체나, 언론사,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동해안 관광홍보활성화를 위한 팸투어와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관광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개발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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