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 1일 빨라
기상청은 26일 “올해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며 “지난해보다 사흘 느리고 평년보다는 하루 이르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절정은 산 전체로 보다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이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누리집을 통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의 단풍실황정보를 기상실황 및 상세예보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드론으로 촬영한 설악산 첫 단풍 영상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zerg777@chamnews.net
박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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