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추천

▲ 강원 영월군 산속의 친구 농가맛집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농가맛집 중 농촌의 건강한 상차림을 선보이는 농가맛집으로 추천한 12곳에 선정됐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산속의 친구 농가맛집(대표 김성달)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농가맛집 중 농촌의 건강한 상차림을 선보이는 농가맛집으로 추천한 12곳에 선정됐다.

27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가맛집은 지역별 향토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활용해 농외소득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서 건강한 음식과 자연환경을 통한 힐링 관광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속의친구’는 2014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가맛집으로 선정돼 2015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월군 제1호 농가맛집이며 직접 담은 죽염된장과 간장을 이용해서 농장 주변 산에서 올라오는 산나물을 요리하는 약선밥상이 주 메뉴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식단으로 평가되며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산속의 친구 농가맛집 약선요리는 2014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 은상, 2016 강원랜드 주최 맛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지도를 얻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영월군 농가맛집이 전국 추천 농가맛집 12곳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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