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태백고원체육관서 태백본선

 2007 e-태백페스티벌에 출전할 지역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전국 및 강원도내 예전전이 지난 16일 춘천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7월 14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태백본선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전국대상 예선전에서 120명, 강원도 지역제한으로 120명을 선발하여 총 4개 종목 240명이 e-태백페스티벌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2007e-태백페스티벌 e-스포츠대회는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가운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준 프로자격 부여와 강원지역 연고자 상위 입상자중 4개 종목 39명의 강원도대표를 선발하여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회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참가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대상 예선전은 733팀에 1,021명, 강원도내 예선전은 348팀 547명이 신청해 4개 종목 1,081팀에 1,568명이 참가신청 했다.

 또한, 처음 창설된 대회임에도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종목은 참가신청이 폭주하여 조기에 접수 마감하는 등 뜨거운 참가열기를 보이고 있다

 e-태백페스티벌조직위는 금번 e-태백페스티벌을 계기로 태백시가 e-스포츠의 중심도시, 新게임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강원랜드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e-씨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과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게임문화로 정착시켜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초청가수공연, 공군 게임단 초청 시범경기, 게임케릭터패션쇼, 학교대항 e-스포츠대회, 놀이기구, 아케이드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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