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마을 콘텐츠 확충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제안,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비 포함 3억7000만원을 들여 10분짜리 애니메이션 세 편을 제작한다.
대표작 ‘봄봄’, ‘동백꽃’외에 김유정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알리기 위해 대중에 덜 알려진 소설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며, 9월 제작에 들어가 내년 2월 마칠 계획이다.
이들 애니메이션은 김유정문학마을 내 영상관에서 상영된다.
춘천시는 첫 작품이 나오는 내년 1월부터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재 김유정문학마을에서는 한복, 천연, 도자기, 민화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seoyj333@chamnews.net
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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