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립도서관 독서교실. ⓒ2016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과 책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빍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달 간 운영되며 문화 활동 행사로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연체일 없애주는 날 운영을 통해 9월 중 화요일을 연체로 도서 대출이 어려운 도서관 회원에 한해서 연체일 수를 없애즈며 단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일 삭제가 가능하다.

또, 지난 1년간 관외대출 이용자중 유아, 초등, 중등, 고등, 및 일반부문 최다독자 1명씩 5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이들에게는 1년간 대출도서 확대(5권 14일에서 10권 30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창비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몽실언니’ 원화가 아트프린팅 액자로 22점이 전시된다.

또, 평소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크게 액자에 담아낸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 제공은 물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rleoehls다.

이와 함께 ‘몽실언니’를 읽고 감상문 제출자 10명에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이 된다.

이밖에 권장도서 목록을 작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배포하고 다독가족 이용자에게는 도서가방 지급, 9월 도서대출자에게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태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으로 독서의 소중함과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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