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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래프팅과 물놀이는 안전이 최우선
강원 영월경찰서 상동치안센터장 김호철 경위
2016년 08월 02일 (화) 09:20:01 참뉴스 webmaster@chamnews.net

글=강원 영월경찰서 상동치안센터장 김호철 경위

   
▲ 강원 영월경찰서 상동치안센터장 김호철 경위.
과거에 비해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그것을 누리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전국적으로 37도에 가까운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스릴과 더위,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익사이팅 스포츠인 래프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어진 잦은 장마비로 높아진 강의 수위와 빨라진 물살 덕분에 래프팅을 즐기기엔 지금이 적기다.

요즘 영월 동강에도 배를 띄우는 상류와 내리는 하류 주변에는 래프팅을 즐기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강원도는 수많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강물과 굽이치는 급류로 전국 8도 중 래프팅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특히 영월, 인제, 철원, 정선 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래프팅 업체가 산재해 있는 래프팅의 ‘메카’이다.

급류를 타며 아름다운 비경을 즐긴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짜릿한 일이다. 그러나 즐거움을 위한 급류타기 놀이가 조그만 부주의로 인하여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래프팅은 빠른 급류를 타고 하류로 내려가는 레포츠이므로 자칫하면 인명사고, 익사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활동이다.

그러므로 래프팅을 즐길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기구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시작 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야 한다.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뒤, 안전요원과 동승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래프팅을 해선 안 된다.

출발하기 전에 안전요원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혹시라도 일행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경우 침착히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한 래포츠에 임하기 전 기상예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폭우로 인해 급격히 물이 불어난 뒤나, 물살이 너무 센 날에는 래프팅을 하지 않는 것이다.

래프팅이 급류를 즐기는 레포츠라고 하여 종종 비 온 직후에 래프팅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매년 인명구조가 2천 383건, 단순 안전조치가 16만4천214건 발생한다고 한다.

짜릿한 레포츠로 여름을 식히는 것, 휴가를 즐기는 것은 무더운 여름날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지만 그것이 인명사고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생명이다. 부디 올해 남은 휴가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떠나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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