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로 확산시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6일 고원청정 도시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차 없는 날’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황지연못 및 주변도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광산지역 환경연구소, 새마을운동중앙회태백시지회, 태백생명의숲, 수자원공사태백관리단, 육군제8087부대, 태백국유림관리소 등 21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의 거리를 보행자와 자전거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교환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환경보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볼거리와 친환경 한마당잔치를 펼칠 계획이다

 시는  ‘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도심의 거리와 광장을 보행자와 자전거의 거리, 사람이 먼저인 광장으로 만들어 시민들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며 생활공간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실천을 유도·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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