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혁호 강원 강릉우체국장

글=송혁호 강원 강릉우체국장

▲ 송혁호 강원 강릉우체국장.
지난 겨울 우리 주위에는 추위에 전기가 끊겨 추운 방에서 고생하는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이러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보험 상품을 무료나 아주 저렴한 보험료로 보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가 우체국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보험금을 받는 ‘나눔의 행복보험’상품이다.

‘나눔의 행복보험’에 가입하면 사망 시 유족의 생활안정 지원비로 2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만원의 행복보험’도 있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보험자가 상해로 사망하였을 때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할 때에는 실손의료비를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자세한 가입절차나 문의사항은 우체국보험 고객센터나 인근 우체국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리 우체국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에버리치 밴드공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홀로어르신·소외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연탄배달 및 식사제공, 행복나눔 봉사단의 지역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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