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들 꿈 펼치는 장

 
 ◇드림프로그램 홈페이지 초기화면

 강원도는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온 드림프로그램에 대해 드림프로그램 홈페이지(www.dreamprogram.co.kr)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가 2010동계올림픽유치당시 IOC에 이행계획으로 제시해 지금까지 36개국 463명의 청소년들을 초청, 아름다운 강원도의 겨울과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도는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IOC가 추구하는 올림픽 무브먼트를 실현하고, 동계스포츠의 체험뿐만아니라 강원도가 세계 청소년들과 만나고, 세계청소년들이 한국을 만나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 왔다.

  드림프로그램에 대해 자크로게 IOC위원장은  “드림프로그램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감동적인 한편의 영화와 같이 올림픽 이념을 실현한 계기였으며, IOC회원국 전체를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강원도의 이러한 노력이 커다란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도 관계자는 “드림프로그램의 홈페이지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세계 청소년들이 On-Line상에서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새로운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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