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종합민원실. ⓒ2016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15일부터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월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 시스템)로 조회된 자 조사 및 정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1/2~3/4까지 경감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 적정성 제고를 통한 주민 편익증진 및 불이익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사실조사를 위한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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