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지사 이색 봉사활동 ‘눈길’

 “가족 사랑 사진으로 표현 하세요, 가족 사랑 춘천 사랑 기념사진으로 간직하세요”

 한국전력 강원지사(지사장 김덕중)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전 강원지사 사회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사진촬영, 이름표달아주기 등 이색 봉사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사회봉사단은 1일부터 6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제4회 춘천닭갈비 축제기간 중 명동과 후평동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무료로 가족 기념사진을 찍어 예쁜 액자로 만들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닭갈비축제 행사장을 찾은 박현옥 주부(44.춘천시 후평동)는 “자그마한 일이지만 가족사진을 찍어서 예쁜액자로 만들어 준 한전의 서비스에 고마울 따름”이라며 “축제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거리도 만든 기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은 어린이날인 5일 기념행사장을 찾아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켐페인을, 어버이날인 8일에는 춘천 서면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기념사진 촬영, 팔순 구순 잔치행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전은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부모를 모시거나 많은 자녀를 둔 대가족 가구에 대한 주택용 전기요금 경감제도와 전기요금 자동이체 제도를 이용한 부모님댁 전기요금 내 드리기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효심을 높일 수 있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전 강원지사의 관계자는 “기념사진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아주 작지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전 사회봉사단 직원들이 닭갈비 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닭갈비축제 행사장을 찾은 박현옥 주부의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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