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시스타에서 강소농 농가 28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농업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심화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강소농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47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농산물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1년부터 육성한 강소농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47명을 선발해 했으며 7일 오후 1시 30분 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교육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이해,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고객 바로 알기, 유통시장 벤치마킹 등을 추진해 농가의 전반적인 마케팅 경영 역량을 높여 고객 확대와 판매 확대로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박영기 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마케팅 능력을 높여 고객 확대와 농산물 제값 받기로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강소농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386농가를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등 7회를 추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500호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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