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남면 가정리 일대 생활하수가 깨끗이 처리돼 홍천강으로 흘러든다.

춘천시는 이 지역 주건환경과 수질 개선을 위해 2017년까지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50억원이다. 1일 80t 처리 규모로 설치된다.

오는 8월 착공, 3년에 걸쳐 하수관로 6.6km와 주택과 연결된 배수설비 103곳을 설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리 일대 생활하수가 기준 이하로 처리 방류돼 이 마을 하류인 남면 박암리, 관천리로 이어지는 홍천강 수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춘천시는 내다보고 있다.

seoyj333@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