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훈 학예연구사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산촌민속박물관에 근무하는 권태훈 학예연구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급하는 1급 정학예사 자격을 취득했다.

1급 정학예사는 경력 15년 이상의 연구와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발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현재 34명이 자격을 취득하였고, 도내에서는 권 학예사가 처음이다.

권 학예사는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민속학 분야의 전문가로, 2000년 인제군에 임용되어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여초서예관, 시집박물관 등 박물관 설립과 운영 분야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박물관협의회 상임이사, 강원도 DMZ박물관 유물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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