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태백시는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장애인축제 한마당을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일 오후1시30분부터 태백문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교육장을 비롯 시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장애인관련단체장과 장애인과 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축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참여확대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생활의욕 고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한 화합의 잔치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마당축제는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입화, 캐릭터 상품, 종이접기 등 100여점의 작품전시회와 장애인동아리“소리울림”의 신명나는 풍물패 사물놀이공연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축제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장애인부문과 장한 장애인가족 부문에서 각1인씩, 고마운 장애인 봉사부문(감사패)에서 개인 또는 단체1인과 장애인복지 유공공무원 및 시설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저소득장애인자녀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또 식후행사로 무용공연, 태백아라레이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 돋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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