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사업비 지원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14일 권역별 지역문화 통합서비스 센터(문화정보114, www.culture114.or.kr) 올해 지원대상 지역으로 강원도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주시에 (가칭)지역문화 서비스센터를 설치하여 원주시 생활권 내 문화시설, 문화단체에서 제공하는 문화콘텐츠·각종 여가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집적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문화서비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문화 향유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시설간 문화제휴를 통해 중복투자 및 중복지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화예술의 생산자가 되어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 지역 문화 시설간 상시적인 소통구조 확보 등이 기대된다.

 올해 지원되는 지역문화 통합서비스 센터 총사업비는 6억원(국비 4억원, 지방비 2억원)이 지원되며 08년 이후 지방비로 운영된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매년 1~2개 지역을 선정, 문화서비스의 혁신모델을 창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