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지대 특성 살려 오는 8~9월

 전국최고의 고랭지 청정농산물로 유명한 고원의 도시 태백시가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린 고원지대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태백 농특산물 축제를 열기로 했다.

 지난 2월 13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태백고랭지배추축제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축제명칭을 ‘하늘다음 태백 농특산물 축제’선정하고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로 했다.

 태백고랭지배추축제위원회는 문상일 태백농협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수석부위원장에 김찬우 태백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부위원장에는 신차석 태백고원청정한우연구회 회장과 양채봉 태백시생활개선회 회장을 선출하고 오는 8월~9월경에 제1회 하늘다음 태백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생산자와 소비자간 연계효과를 제고하여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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