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네트워킹 학습공동체 형성

 삼척시평생학습지원센터의 사무실 개소식이  2일 삼척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문을 연 삼척시평생학습지원센터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삼척시가 지방비를 투자하게 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각종교육 자원을 기관간 연계, 지역 주민간 연계시킴으로써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 시민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학습 재구조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말 착수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평생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전산개발 용역사업을 통해 우리시의 평생 학습정책 로드맵이 지역맞춤형으로 구상되어 구체화 되게 된다.

 삼척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가칭 신바람나는 평생 학습도시 만들기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일자 인사발령으로 여성회관에 전담조직인 평생교육담당부서를 신설, 삼척시 평생학습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행사를 갖는다.

 삼척시는 시 전역을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터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및 지방비 등 총 5억2,000만원을 투입, 타 도시와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결과 표준화 시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무학력 노인계층을 중심으로 컴퓨터능력 등 자격인증교육을 총 5,000만원을 투자해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발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척시는 학습과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세의 5%에 해당하는 학교 교육경비를 매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삼척시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1월에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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