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인제군은 지난 30일 2007세계래프팅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타이틀스폰 협약식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2007세계래프팅 선수권대회 조직위(위원장 박삼래 인제군수)는 프라자호텔에서 공동주관사인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 조현일)와 타이틀스폰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조직위는 주관방송사인 MBC ESPN(대표 장근복)과 언론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 및 조인식을 열고 올 6월 인제 내린천에서 개최되는 세계래프팅선수권대회 개막을 공식 표명했다.

 이번 조인식으로 인제군은 대회경비(도비 3억, 군비 3억, 민간스폰 7억)의 50%이상을 민간업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난을 해결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대 이벤트사를 공식 파트너로 확보함에 따라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대회운영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7세계래프팅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제군 내린천과 미산리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세계 40개국 60여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슬라롬, 다운리버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박삼래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제군 내린천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래프팅 장소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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