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50명 위촉돼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22일 유치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국악인 김덕수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 예술감독과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씨는 지금까지 총 4,500여회 이상의 해외투어 및 공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의 전통소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명예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스포츠계는 물론 학계, 연예계 등 국내ㆍ외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총 50명이 위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평창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치위는 앞으로 IOC위원 등과 친분이 두텁고 국내ㆍ외에 인지도와 영향력이 높은 인사들을 위주로 위촉대상자를 추가 발굴.위촉해 2014동계올림픽 평창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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