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진솔한 글 모아

 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한해동안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책자로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기완)는 올 한 해 동안 산림의 중요성과 숲에서 일 하는 직원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산지기들의 숲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직원들이 신문 및 인터넷뉴스에 게재했던 기고·칼럼 등을 모은 것으로 전문적인 내용과 수필 형식의 글이 현장감 있는 사진과 같이 실려 있다.

 이야기 하나-‘야무진 숲’에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이야기 둘-‘가슴을 여는 숲’에는 숲을 통해 느끼는 정서를, 이야기 셋- ‘투정하는 숲’에는 숲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의 필요성이, 이야기 넷-‘공존하는 숲’에는 숲과 우리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완 소장은 “이야기 하나하나에 직원들의 숲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담겨 있어 이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이 메아리가 되어 우리 숲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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