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철원군 우수기관

 강원도는 2006년도 에너지시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속초시를, 우수기관으로 태백시와 철원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대응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시책 추진을 위하여, 상ㆍ하반기 각 1회씩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사와 합동으로 도내 全시ㆍ군을 대상으로 2006년도 에너지시책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속초시가  상.하반기 평가에서 승용차 요일제 실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와 적극적인 경차보급 활성화 정책 추진 등 수송부문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태백시의 경우 매월 공공청사 에너지사용량 분석을 통한 개선대책 마련과 매일 청내 홍보방송을 통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유도하고 있으며 철원군은 자전거 도로 확장과 ESCO사업을 통한 농어촌 보안등을 고효율기자재로 교체하여 전기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는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우수기관에서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기관별 종무식시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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