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로얄씨어터, 2월 28일까지

 극단 로얄씨어터의 뮤지컬 ‘바운서’(BOUNCERS)가 내년 1월16일부터 2월 28일까지 강남 센트럴시티 내 씽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바운서’는 John Godber의 작품으로 1977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브레튼홀 대학 연극과 학생들에 의해 처음 공연된 후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각광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 무대는 나이트 클럽. 그곳은 젊음의 표현장소이기도 하고 우정이 싹트기도 깨지기도 하는 곳 입니다. 소위 부킹이라 일컫는 즉석만남을 통해 이성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이곳에서 탕진하며 허무와 정열을 동시에 느낍니다. 밤의 제왕이라 부러움을 사던 친구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새로운 제왕들이 나타납니다.”

 윤여성이 연출하고 한정왕, 박성범, 윤상돈 , 양기운, 정영우, 이성하, 백재우, 최세응 등이 출연한다. 공연문의는 씽크아트홀 (02) 2654-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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