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

 한림대학교(총장 이상우)는 일송기념도서관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원과 ‘윈도우즈 온 아메리카(Windows On  America)’  자료이용 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윈도우즈 온 아메리카’는 미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발행하는 책자들을 진열해 미국 관련 자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관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정으로 주한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Information Resource Center)는 진열할 수 있는 서가와 다양한 미국관련 주요 자료를 대학도서관에 기증하며, 부족한 내용이나 새롭게 추가 되는 자료에 대해 계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공하는 자료들은 약 20~30종의 미국 유학관련 자료, 미국 여행관련 자료, 미국 정부, 지리, 경제, 역사, 문학, 법률 등에 관한 개요서와 미국의 명연설과 민주주의 문서로 도서관 2층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림대 도서관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혜순 일송기념도서관장과 제럴드 맥라우린 미 대사관 공보원장을 비롯 왕신식 수서과장, 김수남 자료정보센터 관장 등이 참석, 협정서를 교환하고 도서관 2층에 마련된 Window On America Book 코너에서 컷팅식을 가졌다.

 자료는 한림대 재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윈도우즈 온 아메리카’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한림대에 13번째로 설치되었으며 도내에서는 한림대와 강원대가 29일자로 오픈됐다.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