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2개대

 강원도는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올해 지역혁신센터(RIC:Regional Innovation Center) 성과활용지원사업에 강원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혁신센터 성과활용지원사업은 전국 17개 대학이 선정되어 기구축한 연구장비와 개발기술의 성과를 최대한 활용토록 지원되며 1년 뒤 재평가를 통해 추가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강원대(석재복합신소재연구센터), 연세대 원주캠퍼스(첨단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에는 도비 23억원을 포함한 총 285억원이 투자되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분야의 R&D 수행과 장비구축.활용, 창업보육, 공동연구등을 추진해왔다. 

 산자부 평가시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받고 지역혁신박람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창업지원업체의 수출 1,000만달러 달성등 내실있는 사업성과를 거두어오고 있다.

 강원도의 지역혁신센터(RIC)육성 사업은 1995년 강원대학교가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7개센터로 확충하여 2013년까지 도비 83억원을 포함하여 총 963억원이 지원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 지식산업의 기본단계인 R&D기능을 원활히 수행하여 3각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의 근간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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