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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과 어우러진 미스 코리아
진선미, 태백 꽃때말 공부방 방문
2006년 09월 23일 (토) 09:33:26 cheonjedan cheonjedan
하늘 높은 산속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예쁜 2층집 태백 꽃때말("으로도 리지 라")공부방에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선 장윤서, 미 박성민 미녀 삼총사가 찿았다.

“2006 미스코리아” MBC 추석맞이 “꽃때말 공부방 어린이를 위해” 라는 프로그램 제작차 오후에 도착하여 먼저 장성 시장에 들러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과 과자, 떡등 아이들과 “요리수업”을 위해 장을 보면서 시장 할머니들과의 가벼운 담소로 시작되었다.

오후4시쯤 방과후가 되자 속속 공부방에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문앞에서 초롱 초롱한 눈망울의 예쁜 어린이를 기쁘게 맞이하며 첫 만남으로 언니들 소개와 함께 공부방, 독서실, 인터넷실, 식당, 놀이방등을 차례로 돌면서 요가 선생님과 함께 체조를 즐기기도 했다.

미녀 삼총사 진,선,미의 일일 교사체험으로 이어지면서 이하늬 선생님의 “국악 한마당”수업으로 “진도아리랑”판소리, 판소리 장단 알기등을 배운후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특별공연으로 이하늬 선생님의 “가야금연주” 미스코리아 선생님의 “트롯트 메들리”를 끝으로 공연을 마쳤다.

마지막날 꽃때말의 아침은 교사 수료식이 열리면서 미녀삼총사는 꽃대말 평생교사로 임명되자 평생 꽃대말 교사로 “필요할 땐 언제든지 달려온다”라고 어린이들과 약속하며 이별이 가까워지자 미스코리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눈시울을 적시면서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꼭 껴안아 주며 차마 아이들을 놓고 발 돌리기가 무척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는 미스코리아 선생님들......

이번 만남은 22~24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조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정을 차례로 방문하며 연탄배달, 같이 공부하기, 놀이 즐기기 등 많은 일정으로 동심의 세계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꽃때말 공부방은 김혜자 친선대사가 1994년 태백을 처음 방문 했을 때 당시 태백은 석탄산업이 사양화되면서 탄광 이직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혼, 가출 등 가정붕괴의 한파가 몰아치는 시기로서 가정붕괴로 인해 조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김혜자씨의 그 당시 회고는 “부모님들은 고단한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뿔뿔이 흩어지고,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 아이들은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오랫동안 ‘사랑’이라는 단어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어요. 그 모습이 내 마음에 계속 남아 지울 수 없는 슬픔이 되고 말았습니다”라며“이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시 찾아주고 싶었어요. 아이들 한명 한명 품에 꼭안고 ”너희들도 사랑받고, 보호받고, 세상을 향해 꿈을 말할 권리가 있단다“ 라고 밝힌 바 있다.

꽃때말 공부방은 김혜자 친선대사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수익금과 월드비전 후원자의 후원금을 첫 삽으로 태백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MBC 러브 하우스 제작팀(이창하 소장등)설계 및 시공하여 아름다운 공부방을 만들게 되었다.

폐광의 여파가 남아 있는 이곳에는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 일하러 나간 부모님을 밤늦게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들에게 공부도 도와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공부방이 필요하며 꽃때말 공부방은 폐광촌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후원자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을 벽돌 한장 한장에 소중히 담아 탄광촌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부방을 선물해 주기를 많은 지역민들은 기대한다.

마음이 따뜻한 이들로 부터 꽃때말 공부방은 태백권역의 폐광촌 유아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열려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부방’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과 요리수업을 위해 장보러 시장가는 길  ⓒ2006 참뉴스/이태용




◇태백 장성시장에서 미녀들의 장보기 ⓒ2006 참뉴스/이태용

 

◇공부방에서 어린이를 맞이하는 미녀 삼총사  ⓒ2006 참뉴스/이태용

 

◇장성 꽃때말 공부방 전경  ⓒ2006 참뉴스/이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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