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장디자인 개발 용역발표회

【홍천=참뉴스】강원 홍천군은 오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총떡(전병)판매상인 대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밀총떡(전병)을 홍천 대표음식으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중간발표회를 개최한다.

수십년 동안 홍천의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아 온 메밀총떡은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맛과 독특함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주문이 늘어나며 홍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홍천을 알릴 수 있는 상품화 디자인 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문업체와 개발을 착수, 중간발표회를 갖고 이 과정에서 수렴된 여론을 기반으로 오는 8월말에는 홍천 메밀총떡 브랜드로 포장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총떡을 홍천을 대표하는 관광향토음식으로 차별화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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