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참뉴스】화천시장조합(조합장 김진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객사랑 10% 나눔 경품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형점포 휴무일인 둘째주 일요일에 전통시장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화천시장을 애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나눔경품행사는 화천시장 내 88개 점포에서 모두 참여하며 3만원 이상, 6만원이상, 10만원이상의 물건구입시 점포에서 지급하는 쿠폰 뒷면에 점포직인을 받고, 영수증과 함께 시장조합사무실에 제출하면 3000원, 6000원, 1만원권 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성환 화천시장조합 상무는 “대형점포와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이 난립하면서 전통시장경기가 많이 침체됐다”며 “편리함 때문이겠지만 인정 많고 덤 많은 전통시장에서 싱싱하고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하는 것도 알뜰쇼핑의 한 방법이니 만큼 많이들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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