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 회의실에서 함억철 센터장, 용역업체 관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산업 IP 초기사업화 지원 사업 용역업체 선정 기술심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지식재산센터 제공)
【태백=참뉴스】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일 회의실에서 전통산업 IP 초기사업화 지원 사업 용역업체 선정 기술심사를 개최했다.

태백지식센터는 이날 ㈜휴먼산업디자인, ㈜씨앤컴, ㈜피앤디디자인 등 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용역업체 선정 기술심사를 열어 최종 협상대상업체로 ㈜휴먼산업디자인을 선정했다.

태백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 총 4000만원을 들여 지역 특산품인 태백곰취와 태백산채냉면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과 포장디자인에 대해 출원하고 권리화 또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휴먼산업디자인은 앞으로 4개월간 ‘태백곰취’와 ‘태백산채냉면’의 포장(용기)디자인의 관련 정보 수집부터 제품, 포장, 시장, 마케팅 분석과 포장디자인 개발을 하게 된다.

또한, 개발된 포장용기 및 포장디자인에 대한 활용 매뉴얼 제작과 시제품 제작, 동판제작을 하게 되고 실용신안 및 디자인으로 출원해 권리화 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제품 포장(용기)디자인을 통해 사업 매출 증대와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지역특산품에 대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함억철 센터장은 “전통산업 IP 초기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산품의 독립적 브랜드가치 확보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등 생산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특산물의 명품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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