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만점 여행코스로 승승장구

▲ 강원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 주막. (사진=다하누 제공)
【영월=참뉴스】강원도 여행이라 하면 과거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이 가장 큰 기준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 내륙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여행지에 대한 선택의 폭이 보다 다양해졌다.

여기에 가벼운 주머니 사정과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실속 만점 강원도 당일 여행코스가 주목 받으며 입소문난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이 만들어지는 등 실속 있는 여행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허브나라와 양떼목장, 다하누촌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은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강원도 대표 3대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흥정계곡을 배경으로 총 300여종이 넘는 허브가 자라며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봉평 허브나라는 나비가든과 어린이가든, 중세가든, 팔레트가든 등 다양한 테마 가든으로 꾸며져 있다.

파머스마켓과 자작나무집에서는 허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터키박물관이나 만화의 숲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또, 작은 허브향기 양초에서부터 허브잼, 허브비누, 허브장식품까지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이 있으며 정원별 산책로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다.

봉평 허브나라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인 양떼목장은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6만평의 목초지 위에 방목된 200여 마리의 양들과 대관령면 일대 고원분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양들을 보다 가까이 관찰하며 먹이를 주는 건초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을뿐 아니라 목장 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1시간 정도 트레킹을 즐기며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처럼 자연 그대로를 담은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다하누촌에서 한우로 든든히 몸보신까지 하면 실속만점 강원도 여행은 완전 정복.

다하누촌은 강원도 여행 상품 중 감초처럼 꼭 들어가는 여행지로 사시사철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는 입소문난 관광지다.

또 31개 여행사에서 다하누촌을 경유하는 여행상품을 내놓으며 오랜 시간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조성 초기 정육점 1곳과 식당 3곳으로 시작된 ‘다하누촌’은 현재 10배 이상의 성장과 함께 관광버스 유입 대수도 월평균 170여대 이상이다.

방문객도 지난해에만 150여만명에 이를 만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적인하는 한우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질 좋은 한우를 값싸게 즐길 수 있어 강원도 여행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면 제대로 된 ‘고기 맛’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아울러 관광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캐쉬백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영월지역 관광지 및 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한 후 다하누촌 중앙광장내 본점, 명품관점 방문 구매시 입장료의 전액을 한우로 환불해준다.

단 별마로 천문대, 고씨동굴, 패키지입장권, 강원도 관광지는 10%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여행사 및 단체고객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연중 다하누촌 본점과 명품관점을 내방한 구매 고객들에게는 ‘신비한 화석박물관’ 입장권 할인 혜택과 다하누촌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분 좋은 선물꾸러미 쿠폰’을 인쇄한 후 매장 방문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다하누는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 체험과 천원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와 같은 행사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중앙광장 본점 앞에 대형 가마솥 6개와 ‘영월 다하누촌 주막’을 설치해 24시간 우려낸 한우 사골과 영월 지역 특산품인 영월 막걸리를 무한정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 다하누촌 본점(033-372-2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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