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방림면 운교1리 산채작목반이 15일 서울시 강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1리 산채작목반이 15일 서울시 강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방림면 운교산채마을(작목반)은 이날 오전 마을소재 농특산물판매장에서 서울 강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도농 상생발전과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 소방안전점검, 마을투어, 지역 문화예술행사 및 축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강남소방서 여성의소대 모명상 대장은 “운교산채마을과는 3년전부터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 왔으며 대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운교1리 박순언 이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의 이점을 잘 살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특산물의 판로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5년에 구성된 운교산채마을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군에서 농특산물판매장을 지원 받았고 주생산 품목으로 더덕, 양채류, 절임배추, 청국장, 찰옥수수 등이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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