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8월 시흥3동 주민자치위원회 태백방문.(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태백시 삼수동주민센터(동장 배일환)와 삼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재업)는 오는 10일 서울 금천구 시흥3동과 지역 농ㆍ특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시흥3동과 농ㆍ특산물 직거래가 있었지만 활성화되지 못해 뉴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으로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삼수동주민자치위와 상사미마을 등 농민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은 농촌마을인 적각, 창죽, 원동, 상사미, 하사미, 귀네미, 조탄마을에서 생산되는 태백곰취를 시흥3동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이벤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ㆍ농 상생 발전방안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주민자치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삼수동주민자치위와 시흥3동주민자치위는 지난 2009년 4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답방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일환 삼수동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흥3동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만큼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생산원가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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