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그동안 시흥3동과 농ㆍ특산물 직거래가 있었지만 활성화되지 못해 뉴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으로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삼수동주민자치위와 상사미마을 등 농민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은 농촌마을인 적각, 창죽, 원동, 상사미, 하사미, 귀네미, 조탄마을에서 생산되는 태백곰취를 시흥3동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이벤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ㆍ농 상생 발전방안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주민자치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삼수동주민자치위와 시흥3동주민자치위는 지난 2009년 4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답방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일환 삼수동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흥3동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만큼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생산원가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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