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5000만원의 식자재를 정선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하는 등 2013년까지 7000여만원의 식자재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식자재 우선구매를 통해 총 1800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호텔, 콘도 등 리조트에서 구입하는 식자재 96%를 도내 중소기업에서 납품받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5월에 있을 국제스키연맹(FIS) 총회와 같은 대규모 컨벤션 행사와 워터월드 등 새로운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면 지역식자재 구매 비율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식자재 우선 구매제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 장애인단체의 직접 생산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적법한 계약 절차를 통해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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