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32개 사업 121억4100만원 투입

【영월=참뉴스】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올해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으로 1836개 일자리 창출에 나셨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최근 지역일자리사업 6개 분야 32개 사업에 121억 4100만원을 투입하기로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영월군은 노인일자리 및 고졸자 중심의 행정보조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 994명, 지역공동체 사업, 저소득 층 자활근로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292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문화재관리 및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등 문화체육 분야에 27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행정서비스의 향상 및 지역 실업 청년층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인력부족 부서 행정보조원 등 공공행정 분야 18명, 산림보호 및 환경생태 관리를 위한 환경생태 분야 435명 이다.

또, 영월 제3농공단지 포스코엠텍 등 기업 유치 및 창업분야에 70명 등 올해 총 1,8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영월군은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영월 제3농공단지에 희소금속산업 업체인 포스코 엠텍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상동 텅스텐 광산에 이스라엘 금속 가공업체인 IMC그룹의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자,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투자를 통해 서민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월군은 민선5기 일자리 창출 목표 7,550개를 달성하기 위해 2010년 1736명, 2011년 178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바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올해는 일자리창출 목표인원을 추가로 달성해 청년층 실업 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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