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7%가 증가한 1억 2500만원 매출 올려

【영월=참뉴스】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 대표 농산물통합쇼핑몰인 ‘동강애인’ 및 참여농가의 농산물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은 통합쇼핑몰인 ‘동강애인’ 및 참여농가의 지난 한해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동강애인은 전년대비 7%가 증가한 1억 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참여 개별 농가 홈페이지 및 직거래를 통해 67개 품목에서 32억원을 판매하는 등 전년대비 49% 증가해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가 농산물 유통의 큰 축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판매 주요 품목으로는 절임배추, 토마토, 잡곡, 포도, 사과 등으로 소비자들은 영월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특히 메주와 곤드레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김성달 동강애인 대표는 “농가의 품질관리 및 철저한 고객관리와 홍보로 인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이 영월농산물 직거래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관리와 새로운 품목 개발 및 연중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