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와인과 고급 한우부위 결합

【평창=참뉴스】평창한우마을은 평창의 청정 특산품인 머루와인과 고급 한우부위를 결합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창머루와인은 해발 500m 이상 동강유역에서 생산한 머루를 농가가 직접 수확, 자연발효 시켜 만든 와인이다.

머루와인은 머루 특유의 독특한 향미를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함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병과 류마티스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물세트는 머루와인과 한우 최고 등급인 1++ 꽃등심, 치마살로 구성돼 있으며 와인라벨에는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을 직접 새겨넣어 특별함을 더 하기로 했다.

평창한우마을 관계자는 “담백한 한우와 부드러운 머루와인이 궁합이 잘 맞아 평창머루와인 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 머루와인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선물세트는 150명에 한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문의는 평창한우마을(1544-9248)로 하면된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