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쇼핑몰서 진행

【평창=참뉴스】평창한우마을이 한우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제수용품 특별 할인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평창한우마을 쇼핑몰(pchw.c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해진 시간 동안 한우를 파격 할인 판매하는 타임특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임특가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양지와 사태, 산적 등 3품목 1.6kg을 35% 할인한 39,5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품이 조기에 전량 소진될 경우 다른 한우 부위로 교체해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한우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평창한우마을 관계자는 “산지 소값 하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힘을 보태고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이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할인행사를 함께 진행해 한우 소비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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