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012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소비지인 서울,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18~19일 서울 구로구청과 인천 연수구청에서 정선농업인단체연합회 등 총 6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선산나물, 아라리한과, 아라리 감자송편, 설 명절 성수품인 산나물, 더덕, 취떡 선물세트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 보다 약 15%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정선군은 최대 소비지인 서울, 인천지역 지자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정선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면서 산채절임, 산나물, 취떡, 감자송편, 한과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정선군은 앞으로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ㆍ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농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적극 운영ㆍ참여할 계획이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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