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10일 경기 용인시 (주)일양유통과 신동대체산업단지 기업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박승탁 (주)일양유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이전에 따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양유통은 소시지 및 햄 등을 생산해 년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며 연차적으로 매출을 향상시켜 오는 2015년 40여명의 근로자 고용과 70억원의 년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양유통은 공장이전을 계획하던 중 정선군 신동읍 대체산업단지 임대 여건이 맞아 약 17억원의 이전비용이 소요되지만 이전을 결정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업이 이전되면 많은 근로자 고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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