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2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관련한 그린빌리지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개별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수요자 및 마을단위(최소 10가구 이상)로 신청이 가능하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ㆍ재생에너지원을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에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대한 신청방식이 올해부터 인터넷 신청으로 변경돼 설치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정부 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태양열ㆍ지열의 경우 1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태양광의 경우 1가구당 최대 2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1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마을은 단독주택 10가구 이상의 마을(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지원가능하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해 태양열 4가구, 지열 2가구 등 총 6가구에 4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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