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임진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학도) 신년인사회가 3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박학도 회장, 최종원 국회의원, 김진만 태백부시장과 이문근 태백시의장, 홍종배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 태백경찰서장,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사장, 기관ㆍ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가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한ㆍ미 FTA비준안 통과, 무역 1조 달러 달성 등 큰 성과를 이루어 낸 한해였다”고 소회했다.
박 회장은 “지역적으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10년 연장과 함께 폐광지역 개발기금 25% 상향조정, 관광진흥기금 확대지원 등의 성과를 이뤄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박 회장은 “오투리조트의 정상적인 운영과 태백 e-city사업의 적극적 추진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5만 태백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산ㆍ학ㆍ민ㆍ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태백상공회의소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해결 노력은 물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