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통해 총 1775명

【영월=참뉴스】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1년 한해 지역공동체 특성과 역량을 결집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 한해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총 1775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영월군은 마을특화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등 38개 사업장에 334명을 투입하고, 실과 행정업무보조에 15명을 투입하하는 등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87개 업체에 215명이 채용됐다.

또한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부문에 1,002명, 지역맞춤형 사회적 일자리창출로 35명, 동강시스타 개장, 영월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출연기관에 209명 등 올 한해 일자리 1,775개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영월군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돌봄서비스센터에 청년사회적기업가 2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자원을 주민 스스로 개발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외갓집마당, 산골마을 등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오는 2014년까지 지역일자리 7550개를 창출하기 위해 서민생계 밀착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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