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소방서(서장 여윤길)는 28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강원 태백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화재예방홍보 합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1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태백소방서(서장 여윤길)는 28일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화재예방홍보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태백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장성 중앙시장 및 철암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 및 화재예방홍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 및 홍보캠페인은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을 통한 화재예방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소방서는 이번 훈련에서 전통시장 가상화재 출동훈련, 중앙통로 및 간선통로 상 소방차량 진ㆍ출입 및 소방호스 전개 등 소방활동상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이동 조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화재예방 안내문 홍보방송, 참가자 어깨띠 패용 후 화재예방전단지 배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요인 확인점검 병행 실시 등을 벌였다.

여윤길 태백소방서장은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라 상인들의 전기ㆍ가스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화재요인이 상존하고 건물 노후 등 밀집도가 높은 전통시장 특성상 대형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다”며 “사전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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