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 갖춰

▲ 강원 정선군 애산리 정선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28일 최승준 정선군수, 최종원 국회의원, 김현숙 군의장, 도ㆍ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1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 주민들의 생활체육 요람인 정선국민체육센터가 28일 개관식에 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이날 오후 2시 정선읍 애산리 정선국민체육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최종원 국회의원, 김현숙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총 86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한 정선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35㎡ 규모로 길이 25m 6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기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정선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 사용료는 평일 7만4000원, 일반행사 13만8000원이며 수영장 사용료는 하루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정선군은 올 6월 정선종합경기장 준공에 이은 정선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최승준 정선군수가 28일 오후 정선읍 애산리 정선국민체육센터에서 최종원 국회의원, 김현숙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1 참뉴스/이태용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체육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국민체육센터가 성황리에 개관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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