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 여성들의 한글교육과 자녀양육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방문지도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태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결혼이민 여성의 가정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상담능력 향상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사)강릉여성의 전화 부설 해솔터 김복자 소장의‘여성인권과 여성주의 상담의 이해’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태백가정폭력상담소 이경숙 소장의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문지도사는 7명으로 여건상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각 가정을 방문해 한글교육, 문화소개, 각종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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